2024. 9. 19. 15:38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키미베이프 입니다 :)
간혹 투명 했던 전자담배 액상이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색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현상은 갈변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갈변된 액상을 사용 해도 될지
건강에 나쁘지는 않을지 걱정되고
원인이 무엇일까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액상 갈변 현상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액상이 갈변 하는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답니다.
먼저
사용하다가 팟 안에 주입 되어있는
액상이 갈변 되었을 경우
코일이 탔거나
코일의 교체 시기가 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방 방법은
코일 교체 시기를 잘 지키도록 합니다.
보통 2-3주 정도 사용 하고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연타는 자제 하고
액상이 모두 소진 되지 않게 잘 확인 하는 것 입니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직사광선 또는 강한 빛에 노출 되었거나
높은 열에 노출 되었을 경우 입니다.
열과 빛에 노출 될 경우
액상에 포함된 성분이 더욱 빨리
산화 되어서 더 빠르게 액상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니코틴은 열과 빛에 아주 예민 합니다.
이때 액상 갈변 현상 예방 방법은
액상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고
기기 출력을 조절 하는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전기장판 위,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와 같이
실내 온도가 높은 곳은
피해서 보관 해주는 것이 좋겠죠?
세번째 원인으로는 액상의 성분이 있는데요.
액상을 제조할때 들어가는 향료는
향료 마다 각각 다른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쿨링감이 강한 액상이나
당도가 높은 액상은
갈변이 더욱 빨리 될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
액상을 너무 오랜 기간 보관한 경우인데요.
개봉한 액상의 사용기간은
3~6개월 정도를 권장 하고 있고
개봉을 하지 않은 액상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 부터 2년 정도 입니다.
해당 기간들 보다 액상을
오랜 시간 보관할 경우
액상 갈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용기간 or 유통기한내에
사용하는 것이 예방 방법 입니다.
마지막 원인은 산화 현상인데요~
사과의 껍질을 벗기거나
잘라서 공기에 닿으면
산화현상으로 인해
갈변 하는 것을 보셨을텐데요.
액상도 마찬가지로 공기에 닿으면
산화 현상이 일어나
액상이 갈변 하는 것 입니다.
산화현상의 예방 방법은
기기를 사용 하지 않을 시
에어플로우를 닫아 보관 하고,
액상은 공기와 닿는 것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액상 뚜껑 닫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담배 액상 갈변 현상은
사과가 갈변하는 현상과 동일하게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맛과 향은 큰 차이가 없고
사용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국에서는 갈변된 액상이
숙성이 잘된 액상이라고 여겨져서
더 많이 선호 하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왠지 갈변된 액상은
사용하기 찝찝한데? 하시는 분들은
제가 알려드린 예방법들을 지켜서
액상 갈변을 예방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