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7. 13:50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키미베이프입니다~😊
최근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분들 정말 많이 보이시죠?
예전에는 담배 특유의 냄새 때문에
멀리서도 흡연자를 쉽게 알아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전자담배 덕분에 이런 냄새 걱정이 훨씬 줄어든 것 같습니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일반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꾼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전자담배가 연기 대신 수증기를 내뿜기 때문에
냄새가 옷이나 손에 잘 배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덜 준다는 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를 사용하시기 전에
꼭 알고 계셔야 할 중요한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입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처럼 담뱃잎을 태워서
연기를 들이마시는 방식이 아니라
액상을 가열해 발생하는 증기를 흡입하는 구조입니다.
이 액상 속에는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것보다
니코틴 함량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그 수치도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담배를 고를 때
향, 맛, 브랜드 등 다양한 기준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입니다.
전자담배 액상 병 라벨을 살펴보면 대부분 3mg, 6mg, 9mg처럼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 걸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숫자는 액상 1ml 안에 니코틴이 몇 mg 들어 있는지를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어 3mg이라고 적혀 있는 액상은
1ml당 3mg의 니코틴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흡입하는 방법과 빈도에 따라서
실제 몸에 흡수되는 니코틴 양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담배 한 갑 이하를 피우던 분들은
3~6mg 정도의 니코틴 함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량이 많거나 흡연 기간이 길었던 분들은
니코틴 함량이 조금 더 높은 9mg 이상의 제품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흡입이 상대적으로 쉽고
흡입 횟수도 무의식중에 많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높은 함량을 선택하면
니코틴 과다섭취로 인해 어지러움, 두통 등
몸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솔트 니코틴 액상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솔트 니코틴은 기존의 프리베이스 니코틴보다 목 넘김이 훨씬 부드럽고
체내 흡수가 빨라 같은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이어도
더 강하게 체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자담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함량뿐 아니라 니코틴 형태도 반드시 확인하신 뒤
본인의 흡연 스타일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또 전자담배를 흡연 대체용이 아닌
금연 보조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무니코틴 액상,
니코틴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액상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니코틴 없이도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흡연 습관을 조금씩 줄여가며
금연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릴만한 방법입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흡연 습관과 니코틴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낮은 함량으로 시작해서 몸의 반응을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함량을 조금씩 조정해 나가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합니다.
또한 전자담배라고 해서 건강에 덜 해롭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니코틴은 여전히 중독성이 강하고
심장과 혈관에도 부담을 주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정확히 알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전자담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첫걸음입니다.
정리하자면, 전자담배를 고를 때
향, 브랜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입니다.
이 함량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흡연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고
금연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도
체계적으로 니코틴 섭취를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