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3. 16:44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키미베이프 입니다 :)
전자담배는 유해물질이 적고
연초에 비해 냄새가 적어서
실내에서 사용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다가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난감한 상황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울릴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당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반응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반응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장소마다 설치하는
화재경보기에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을 붙여 태워서 연기를 내는
일반 연초와는 다르게
전자담배는 액상을 가열해서
증기를 내뿜는 것이기 때문에
전자담배를 사용 할때 발생하는
연기는 연기가 아닌 수증기랍니다.
수증기에 반응하는
화재경보기라면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거에요!
화재경보기는 온도에 반응 하는
경온식, 차동식 경보기가 있고
연기에 반응하는
광전식과 이온화식이 있습니다.
정온식은 화재경보기 주위의 온도가
설정 되어있는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울리게 되고
차동식은 실내 온도 상승 속도가
빠른 경우에 울리게 됩니다.
전자담배는
열을 발생 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정온식과 차동식 경보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전자담배에 영향을 받는 화재경보기는
연기와 수증기에도 반응 하는
광전식과 이온화식 화재경보기인데요.
광전식 화재경보기는
빛의 원리를 이용해
화재 감지 하는 경보기 인데요.
내부 led 센서가 있어서
연기로 인해 공기중의 입자들이
빛을 가리게 되면
감지 하여 경보기가 반응 하게 됩니다.
이온화식 감지기는
내부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여
공기를 이온화 하는데요,
연기가 들어오면 전류 흐름이 방해 되어
경보기가 반응 하게 됩니다.
두종류 모두
불에 의한 연기가 아닌
연기에도 반응 하기도 합니다.
예시로는 밥솥 증기나
밀폐된 화장실에 뜨거운 물을 틀어
수증기가 가득 할때도
반응 하기도 한답니다.
전자담배 화재경보기 반응의 예방방법으로는
화재 경보기 주위에서
전자담배를 사용 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전자담배 증기가 흩어질 수 있도록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하거나
드라이기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으로
연기를 흩어지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자담배를 사용할 때 마다 매번
이렇게 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전자담배를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으로
화재경보기를 옮겨서 설치 하거나
열감지 화재경보기로
교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간혹 화재경보기의 전원을 꺼버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제화재가 발생 했을때
경보기가 울리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꺼버리는 방법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오늘은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울리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전자담배를 사용 하실 공간에
어떤 화재경보기가 설치 되어있는지
미리 확인 해보고 오작동을 미리 예방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