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1. 14:35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키미베이프입니다 :)
오늘은 전자담배 유저라면 한 번쯤 궁금해 하셨을 법한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과 전자담배 누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이 있는지에 대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시판되고 있는 담배잎을 말린 연초와 같은 궐련 담배와
액상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액상 역시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적정 기간 내에 소진하는 것이 적절한데요,
따라서 유통기한은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왜 존재하며 기간은 어느정도 일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해볼텐데요,
우선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을 설명드리기 위해서는 성분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자담배 액상은 PG(Propylene Glycol)와 VG(Vegetable Glycerin) 그리고
향료(Perfume), 니코틴(Nicotine)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것들은 전부 인간이 섭취하는 식품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니코틴이 몸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니코틴의 경우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각성 효과를 나타나게 하며
장,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약간 상승하게 하는데,
이는 카페인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만약 니코틴을 50~100mg 고함량을 한번에 흡수하게 될 시 위험이 생기지만
연초 담배를 사용할 시 한 개비당 1~2mg의 양을 흡입하므로
체내에 흡수되는 양으로는 문제가 없는데요,
국내 시중에 판매 중인 전자담배 액상의 경우
한 병에 9mg 수준으로 실제 사용시 흡입하게 되는 니코틴은 1,000분의 1 수치이기 때문에
니코틴을 더욱 적게 흡수하게 되죠.
따라서 해외에 존재하는 3~5% 고농도 니코틴 액상을 사용하더라도
액상 한 병을 한번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실제 흡수량은
굉장히 적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액상 성분에 대해 소개를 해드린 이유가 바로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과 관련이 있는데요,
실제 섭취하는 식품에 사용되는 성분인 만큼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을 설정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식물 성분의 점성을 잃는 경우
2. 향료 혹은 니코틴이 증발한 경우
3. 식물 성분으로 인한 변색 등과 같은 변질의 우려
이 세가지 사항을 우려하여 포장지가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2년,
개봉된 상태에선 약 6개월 이내에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식물 성분의 점성을 잃는 경우 누수가 발생하고 연무량이 줄어들며
향료, 니코틴이 증발한 경우 맛의 변화가 생기게 되기 때문인데요,
변색, 변질의 경우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된 액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젠 전자담배 액상 누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액상을 담아두는 공간과 가열을 하는 코일이 있는데,
이 공간에서 코일에 스며들게하는 액상 유입구, 그리고 흡입을 위한 에어홀이 있습니다.
바로 이 공간에서 누수가 생기게 되는데,
코일에 있는 솜이 충분히 젖어서 더이상 액상을 머금지 못하고 뱉어낼 경우 혹은
결합을 위해 막아놓은 고무링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담배 액상 누수를 막기 위해서는
코일에 액상이 충분히 머금어 졌다면 적정 시간 내에 소진을 해주는 방법과
고무링이 노후된 경우 새 고무링으로 교체해주는 방법이 있죠.
이를 제외한 누수의 경우 기기의 결함으로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보니
본인의 기기에서 누수가 어디서 생기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 후 해결하시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전자담배 액상 유통기한과 전자담배 액상 누수에 대해 소개해드려봤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